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달라지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핵심은 행동의 변화 없이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영어 문장을 이해했다고 해서
영어가 술술 잘 되지 않는 것과 같고
수영을 어떻게 하는지 들어서 알게 되었어도
연습을 해서 익히지 않으면 못하는 것과 같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피한 이유가
발표 상황을 구체적 근거 없이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이제는 불안의 근거가 약해졌으므로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 불안을 극복할 수있다는 것이다.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인식은
아마도 온전한 인식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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