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는 것인가 ...

우리는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가는 것인가요? 앞만보고 내달리다보면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길을 찾는 당신에게 ...

단상

어느 '선배시민'의 수영 배우기 (12)

justhong 2024. 1. 29. 23:08

1월 29일, 월요일 수영 입문 12일차,

13일차가 입문의 마지막 강습이니 

오늘을 제외하면 강습이 한 번 더 남았다.

 

오늘의 내용은   

1) 1단 잡고 발차기

2) 2단 잡고 발차기 + 음파 호흡

3) (3단 잡고 발차기 + 음파 호흡) * 2

4) (3단 잡고 왼팔 돌리고 오른팔 돌리면서 측면 호흡 반복) * 2

5) 숨 참고 자유형 발차기

 

나아진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금요일이면 초급으로 올라간다.

초급은 조건이 자유형 가능자로 되어 있는데

나는 아직 자유형이 가능하지 않다.

근접했지만, 아직은 아니다.

 

아 어쩌나 ... 젖병을 떼지 못한 아이처럼 아직 킥판을 떼지 못했다.

 

초급은 이미 인원 30명이 다 찼고 실력은 우리와 비슷하다고 한다.

근데 우리 입문 반도 실력을 숨기고 있는 것이지

기량에는 개인차가 있을 것이라 추측된다.

 

금요일은 마지막 강습이니 킥판을 놓고 해보라고 하지 않을지 .... 

이 것을 통과하면 그다음은 연습이 중요하리란 생각이다.

 

Also, "Übung macht den Mei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