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금요일 수영 입문 11일차,
몸이 지친 것인지 기운이 없고
애쓰는 만큼의 성과가 없고 소강상태다.
신기한 것은
강사 앞을 지날 때의 순간만 흉내를 잘 내는 것 같다.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다.
오늘의 강습은 역시 반복에 + 알파
내용은
1) 1단 잡고 발차기
2) 2단 잡고 발차기 + 음파 호흡
3) 3단 잡고 발차기 + 음파 호흡
4) 킥판 하나 왼손, 측면 호흡
5) 킥판 하나 왼손, 측면 호흡 + 오른팔 돌리기
6) 배영
발차기는 여전히 힘들고 숨이 차다.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배영.
일단 누우라니 눕고 본다.
어라!? 뜨나?
그러면 그렇지 ...
가라앉지 않게 강사가 친절하게도 받쳐 주었다.
제대로 해 볼 시간이 없어서
되는지 모르겠다.
월요일에 조금 일찍 가서 해봐야겠다.
다음 주에는
가능한 회원은 킥판 없이 사이드 호흡하는 것을
하겠다고 하는데 ...
보통 다른 사람들은 잘 따라가는 것 같다.
나도 과연 할 수 있을까?
못할 건 또 뭔가!라는 생각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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