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 혹은 환자들이
자신의 고통을 호소하면서
나을 수 있는지 확인을 받고자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담이 1 회기로 마무리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상담에 따르는 고통 외에 시간과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데
이런 과정을 거친다 해도 낫는다고 100% 장담하거나 보장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담자는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선생님 제가 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선생님! 고칠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있으세요?"
상담자: "저는 그리 믿습니다."
* 태양인 이제마"에서 들은 말입니다.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못이 없다 판단해도 (1) | 2024.01.16 |
---|---|
이번 생은 여기까지 (0) | 2024.01.15 |
어느 '선배시민'의 수영 배우기 (5) (1) | 2024.01.13 |
버릴 것은 버리자 (1) | 2024.01.13 |
가장 강한 독은 사람의 마음 (0) | 2024.01.12 |